씨발주말부터되는일이없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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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누라하고 아침 10시에 싸웠어
아침밥 메뉴때운에
난 대충먹자
와이프는 찌개해먹자
넌 찌개 먹어
난 대충먹겠다
갑자기 흥분하더니
지금까지 말한마디 없다
서로 지금까지 물한모금 안먹고
단식중이야
난 거실에 동물원 곰새끼마냥 누워있고
집사람은 방안에 쳐박혀있어
하.......
쳐먹지도 않는데 소변 대변은 왜나오는지?
내가 못이기는척 풀어줘야겠지?
배고파죽겠네
에효
그릇이작나봐 내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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